올해, 내년 법인세율 확인해보셨나요?
내 피 같은 사업 소득이 세금으로 다 나가는 건 아닐까 걱정되시죠?
2026년부터 달라지는 법인세 구간과 법인세율을 미리 알면 합법적인 절세 전략의 판도가 바뀝니다.
지금 바로 10분만 투자해서 수백만 원을 아끼는 법인세 계산의 핵심 비법을 확인해 보세요.
1. 2026 법인세율 구간 및 세율표 총정리
법인세는 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인 각 사업연도 소득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2026년에도 현재의 4단계 세율 체계가 유지될 전망이며, 각 구간별 세율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법인세 세율 계산의 첫걸음입니다.
2억 원 이하
세율 9% (최저세율 적용 구간)
2억 원 초과 ~ 200억 원 이하
세율 19%
200억 원 초과 ~ 3,000억 원 이하
세율 21%
3,000억 원 초과
세율 24% (최고세율 적용 구간)
| 과세표준 구간 | 2025년 (현행) | 2026년 (개정) | 비고 |
|---|---|---|---|
| 2억 원 이하 | 9% | 10% | 1%p 인상 |
| 2억 ~ 200억 이하 | 19% | 20% | 1%p 인상 |
| 200억 ~ 3,000억 이하 | 21% | 22% | 1%p 인상 |
| 3,000억 원 초과 | 24% | 25% | 1%p 인상 |
2026년 법인세법 개정안에 따라 전 과표 구간 세율이 1%포인트씩 일괄 인상됩니다. 이는 2026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분부터 적용되며, 지방소득세(법인세의 10%)를 합산할 경우 실제 부담 세율은 최대 27.5%에 달합니다.
중소기업이라면 2억 원 이하 구간의 9% 저율 과세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법인세율표를 볼 때 주의할 점은 누진공제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단순히 전체 금액에 해당 세율을 곱하는 것이 아니라 구간별로 나누어 계산해야 정확한 산출세액이 나옵니다.
소득이 3억 원이라면 2억 원까지는 9%를 적용하고 나머지 1억 원에 대해서는 19%를 적용하여 합산합니다.

2. 단계별 법인세 계산 방법 : 과세표준 도출
법인세 계산의 핵심은 장부상 이익이 아닌 과세표준을 구하는 것입니다.
회계상 당기순이익에서 세무조정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세금을 매기는 기준 금액이 나옵니다.
먼저 익금산입 및 손금불산입 항목을 더합니다.
장부에는 비용으로 처리했지만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는 접대비 한도 초과액이나 벌과금 등을 이익에 포함시키는 과정입니다.
반대로 손금산입 및 익금불산입 항목인 국세환급금 이자 등은 차감합니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이월결손금 공제를 적용합니다.
과거 15년 이내에 발생한 적자가 있다면 올해 이익에서 차감하여 과세표준을 낮출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당기순이익에 세무조정값을 더하고 이월결손금과 비과세소득 그리고 소득공제액을 빼면 과세표준이 확정됩니다.
3. 산출세액 계산과 지방소득세의 함정
과세표준이 정해졌다면 앞서 살펴본 세율표를 적용하여 산출세액을 계산합니다.
많은 초보 경영자들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법인 지방소득세입니다.
법인세는 국세청에 내는 세금이지만, 이와 별개로 법인세 산출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방자치단체에 법인 지방소득세로 납부해야 합니다.
즉 실질적인 세율은 9.9%부터 최대 26.4%라고 이해하는 것이 자금 계획을 세우는 데 훨씬 유리합니다.
또한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이나 고용증대 세액공제와 같은 혜택을 받기 전의 금액이 산출세액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계산 과정에서 소수점 처리나 구간 경계에서의 계산 실수가 잦으므로 엑셀 수식을 활용하거나 국세청 홈택스의 세액모의계산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세액공제 및 감면을 통한 최종 결정세액 확정
산출세액이 나왔다고 해서 그 금액을 그대로 납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공제 제도를 활용해 결정세액을 낮추는 단계가 필수적입니다.
2026년에도 기업의 투자와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세제 혜택이 유지될 예정입니다.
대표적인 항목으로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인 R&D 공제와 통합투자세액공제가 있습니다.
특히 신성장 동력 분야에 투자하거나 청년 고용을 늘린 경우 산출세액의 상당 부분을 직접적으로 깎아줍니다.
다만 과도한 공제를 받더라도 최소한 내야 하는 세금인 최저한세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의 경우 산출세액의 7% 수준에서 최저한세가 설정되어 있으므로 아무리 공제 항목이 많아도 이보다 적게 세금을 낼 수는 없습니다.
공제 후 금액에 가산세를 더하고 중간예납 등 기납부세액을 빼면 비로소 실제로 내야 할 자진납부세액이 결정됩니다.

5. 2026년 법인세 신고 기간 및 주의사항
법인세는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2월 결산법인이 대부분이므로 2026년 3월 31일까지가 집중 신고 기간이 됩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무신고 가산세 20%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어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장부 기장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추계신고를 해야 하는데 이 경우 각종 세액공제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으므로 평소 증빙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2026년에는 비대면 신고 시스템이 더욱 고도화될 예정이므로 홈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를 권장합니다.
전자신고 시 2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챙길 수 있습니다. 법인세는 금액 단위가 크기 때문에 마감 직전에 준비하기보다 1월부터 결산 자료를 정리하여 전문가의 검토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 : 현명한 법인세 관리를 위한 핵심
2026년 법인세 관리의 핵심은 정확한 과세표준 산출과 최대 세액공제 활용에 있습니다. 세율 자체는 고정되어 있지만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은 세무조정과 공제 항목입니다.
먼저 우리 회사가 어떤 세율 구간에 해당하는지 파악하고 이월결손금이나 고용 관련 공제 혜택을 놓치지 않았는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검토하십시오.
법인세는 단순히 내는 돈이 아니라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체계적인 계산 방법을 숙지하여 불필요한 가산세를 피하고 절세된 자금을 다시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재투자 비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